경남도, 2022년 하수도사업 예산 신속집행을 위한 시군 대책회의 개최상반기 집행률 68% 목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
경상남도는 2월 18일, 2022년 하수도 보급률 제고 및 하수도사업 예산 신속집행을 위한 시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재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 주재로 시군 과장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되었다.
지난해 하수도분야 추진성과와 올해 집행계획 설명에 이어 시군별 하수도예산 집행률 제고대책 발표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하수도 보급률 제고 및 사업추진이 지연되는 사업 등에 대한 대책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경남도는 지속되는 코로 19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예산의 효율적 운영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하수도사업 예산 신속집행률 68% 달성을 목표로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지정해역의 굴 노로바이러스 발생 저감을 위해 해안 지역의 공공하수처리장을 조기에 확충하고자 해당 사업에 예산을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 하수도사업은 예산 3,303억 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장 확충 및 하수관로 정비 등 18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하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 주민의 보건위생을 향상시키고 도 전체 하수도 보급률 92.7%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수도 분야 주요사업으로는 △하수처리장 확충(107개소, 1,410억 원) △하수관로 정비(97㎞, 1,038억 원)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5개소, 42억 원) △도시침수 대응시설(12개소, 187억 원)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6개소, 18억 원) 등이 있다. 이재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하수도 예산의 효율적 관리로 상반기 예산 신속집행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고, 하수도 보급률 제고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수역 수질 개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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