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봄철 영농기를 맞아 겨우내 보관한 농기계의 사전점검과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겨울철 보관했던 농기계의 최초 점검은 차체의 외형 육안검사, 배터리(축전지) 상태 점검,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화장치 부착·작동 점검, 볼트·너트 풀림 상태 점검, 농기계 내·외부 부식 상태 점검, 엔진오일 및 유압오일 상태 점검 등을 실시하여야 한다.
중간 점검으로 농기계 시동 후 계기판 점등 상태 점검, 엔진 출력 및 작동 소음 확인, 벨트, 브레이크 및 클러치 페달 유격 점검, 각종 레버, 구동부 작동상태를 점검한다.
마지막 점검으로 작업기를 본체에 연결한 후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여 농작업이 가능한지 확인한다. 이상이 발견되면 농기계 수리업체나 농기계 전문가의 점검이 필요하다.
봄철은 농기계 사용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농기계 운전자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음주 운전 금지, 야간 운전 자제, 농기계의 무리한 작업과 과다한 조작 금지, 농기계 농작업 주의사항 숙지가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풍년을 위해 봄철 농번기 대비로 농기계 관리를 철저히 하여 농작업 중 농기계 고장과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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