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2년도 (예비)마을기업 21개소 선정선정 시 사업비 지원 및 경영상담·판로지원 참여 자격 부여
경상남도는 2022년 경상남도 마을기업 심사에서 21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 및 소득?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하는 마을 단위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과 더불어 사회적경제의 큰 축이다.
경남도는 작년 12월에 마을기업 공모를 실시했으며, 시군이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지실사 등 적격 검토를 거쳐 28개소를 추천했다. 도는 지난 16일 개최된 경상남도마을기업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예비마을기업 7개소와 행정안전부에 추천하는 신규?재지정?고도화마을기업 14개소 등 총 21개소를 선정하였다.
예비마을기업 7개소는 도 심사로 자체 지정되며, 신규?재지정?고도화마을기업 14개소는 3월 중 있을 행정안전부 심사를 통해 최종 지정된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예비마을기업은 1~2천만 원, 신규 5천만 원, 재지정 3천만 원, 고도화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행안부와 경남도가 주관하는 경영 상담과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특히 이번에 지정된 예비마을기업 중 사단법인 남해FM공동체라디오방송은 올해 1월에 지상파 방송허가를 받았으며, 마을주민이 참여하고 향유할 수 있는 미디어로서 주민 간 소통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예비마을기업 10개소, 신규마을기업 등 10개소에 대하여 지정사업비 4억7천만 원을 지원하였으며, 마을기업들이 지속성을 가지고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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