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7일 거창하천환경센터에서 11개 읍면 복지담당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25명을 대상으로 2022년 지역공동체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컨설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읍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본격 추진 예정인 ‘행복한 동거동락 시범마을’ 사업에 대한 사전 컨설팅으로 읍면 복지담당자와 주민의 역할 및 마을복지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유수상 위원이 강사로 참여했다
‘행복한 동거동락 시범마을’ 사업은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마을문제를 찾아 해결방안 등 마을복지계획을 세우고 주민 각자의 역할 등을 부여해 지역사회에서 함께 잘 살아가기 위한 사업이다.
따라서 이번 컨설팅은 읍면 복지담당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는데 큰 목적이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복지라는 것이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누구나 마을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을 것이며, 마을단위로 진행되는 ‘행복한 동거동락 시범마을’ 사업이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가조면에는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외 11개 읍면에도 주민이 주민을 돕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초고령사회를 선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자체예산 5천5백만 원을 편성하여 독자적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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