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는 오는 22일까지 외국인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백신접종은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외국인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내국인에 비해 외국인 3차 접종율이 저조하며 외국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내린 조치이다.
접종 대상은 아산시 거주 외국인 중 1·2차 미접종자 혹은 3차 접종 대상자(기본접종 완료 후 90일 경과자)이다.
단, 얀센백신 접종자·면역저하자의 경우 기본접종 완료 60일 이후 3차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장소는 아산시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로 오는 2.22까지 평일 13:30~17:30에 접종 가능하다.
또한, 본인확인을 위하여 접종대상자는 외국인등록증 혹은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법무부에 따르면 불법체류외국인이 22년 4월 30일까지 3차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22년 10월 31일까지 자진출국 시 범칙금이 면제되고 입국규제도 유예되는 ‘백신접종 완료 불법체류 외국인 인센티브’를 부여한다고 밝혔으며,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법무부 외국인종합안내센터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구본조 아산시보건소장은 “아산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시 중증으로의 진행 방지를 위하여 접종을 희망하는 아산시 외국인 거주자는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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