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양돈농가 강화된 방역시설 현장 점검 실시
이선기 부군수 양돈농가 및 방역시설 직접 점검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2/18 [18:03]
합천군은 경기, 강원지역에서 시작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상북도까지 확대됨에 따라 양돈농가의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사항을 긴급 점검했다.
이선기 부군수는 지난 18일 합천군 율곡면 소재 양돈농가와 율곡 종합방역소를 방문해 방역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초계양돈작목반영농조합법인(대표 안태우)으로 부터 방역시설 설치 현황을 보고받고 방역실, 물품보관실, 외부울타리 등 강화된 방역시설에 대햐 현장 점검을 실시 했으며 농장관계자에게 “최근 야생멧돼지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전파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방역에 더욱더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합천군 축산과에서는 농가의 강화된 방역시설의 설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6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농가의 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4월까지 설치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