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18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30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75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감염경로 별로는 △관내 확진자 가족 84명 △관내 확진자 접촉 37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3명 △감염경로 불명 106명이다.
연령대 별로는 △10대 이하 46명 △20대 30명 △30대 18명 △40대 39명 △50대 39명 △60대 24명 △70대 이상 34명이다.
영주시 18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792명(집중관리군 169, 일반관리군 623)으로 전일 대비 124명 증가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8만9610명으로 88.2%, 2차 접종자는 8만8454명으로 87%를 나타냈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6만3469명으로 62.5%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달 19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따라 영업시간 제한시설 모두 오후 10시까지로 시간이 확대되며, 출입자 명부 작성을 위한 QR체크인, 안심콜, 수기명부 작성이 잠정 중단된다. 시 관계자는 “일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코로나19의 더 큰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KF80이상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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