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소방서·의료기관·의사회·약사회 등이 참여하는 ‘오미크론 의료대응 협의체(협의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협의체는 코로나19 대응이 동네 병·의원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참여 기관들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지난 23일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의료기관 간 원활한 소통 ▲안산시 코로나19 대응 현황 공유 ▲의료체계 전환에 따른 협력 등을 통해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의료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효과적인 재택치료자 처방 약 수령 체계 ▲지역 감염병 전담병원에 대한 효율적인 병상배정 방안 ▲봉합 등 간단한 처치 지원 의료기관 지정 등 실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대응방안을 마련한다.
특히 코로나19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보건소-소방서 핫라인을 구축해 24시간 응급상황에 대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관련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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