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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유기질 부산물비료 20만포 추가 공급

군비 2억 원 확보… 지역농협서 공급 대행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3/02 [16:13]

완주군 유기질 부산물비료 20만포 추가 공급

군비 2억 원 확보… 지역농협서 공급 대행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3/02 [16:13]

완주군이 실제 퇴비 소요량에 비해 공급물량이 적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군비 2억 원을 확보해 20만포의 유기질비료 추가공급에 나섰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유기질비료 추가공급은 완주군과 농협의 협력사업으로 지원비료는 관내에서 생산한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1등급 기준)이며 공급은 지역농협에서 대행한다.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은 매년 11월경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의 신청접수를 받아 신청량, 품목, 재배면적 등의 배정기준에 따라 농가별 공급량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완주군은 2월부터 18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8600여 농가에 총 2만4000톤의 유기질비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규진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농협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유기질비료 공급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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