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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가뭄 극복과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다목적용수개발사업 국비 467억 원 확보!

밀양시 하남지구 신규착수 및 사천시 사촌지구 기본조사지구 선정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3/03 [09:39]

경남도, 가뭄 극복과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다목적용수개발사업 국비 467억 원 확보!

밀양시 하남지구 신규착수 및 사천시 사촌지구 기본조사지구 선정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3/03 [09:39]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신규착수 지구로 선정된 밀양시 하남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467억 원과 사천시 사촌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기본조사지구(사업비 175억 원)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수혜면적 50ha 이상의 농경지에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농업용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용수공급 효율성 및 경제성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

 

전국 신규 착수지구 2개 지구 중에 경남도는 밀양 하남지구가 선정되었다.

 

밀양 하남지구 양수장(q=3.81㎥/s)과 가압장(q=1.29㎥/s)에 송수관로 13.2km를 신설할 방침이며,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가압장내 정수처리시설을 거친 낙동강 하천수를 밀양시 하남읍, 초동면, 상남면 일대 농경지 1,583ha에 양질의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질 높은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기본조사 지구로 선정된 사천시 사촌지구는 저수지 재구축사업(총저수량 976천㎥)으로 저수지 제당쌓기(l=190m,h=19.4m)와 이설도로 2.8km를 올해 용역 완료하여 2023년 신규착수지구로 신청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서양권 친환경농업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농식품부를 여러 차례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 이며, 앞으로도 국비지원 사업 확보에 최선을 다하여 도 재정여건 개선은 물론 항구적인 가뭄극복과 안정적 영농기반 구축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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