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오섬권역 유채 경관단지 조성사업 첫발 내딛어실과장 정책토론회의서 새로운 관광사업으로 유채 경관단지 조성사업 준비 철저 지시
구례군이 문척면 오섬권역 주변에 유채 경관단지 조성으로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14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유채 경관단지 조성사업 적극 추진 등 빈틈없는 군정수행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오섬권역 유채 경관단지 시범단지 조성사업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하고, 이어서 인구활력 회복을 위한 기관 간 업무협약 추진, 영농철에 따른 농기계 임대?수리 등 홍보, 환경분쟁조정위 조정금 신청?접수 홍보, 지역개발사업 진행 시 현장민원 적극 반영 등 군민을 위한 현안업무 추진을 주문했다.
한편 구례군은 5ha에 이르는 유채꽃 경관단지 조성을 위해, 재배예정 농지(문척면 죽마리 일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경관조성을 위한 경관보전직불금을 ha당 170만 원을 지원 할 계획이다.
산수유꽃, 벚꽃, 그리고 최근에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섬진강대숲길 주변 야생갓꽃으로 유명한 구례군은 또 하나의 관광자원인 유채꽃을 통해 봄철 구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이다.
특히 대숲길 주변 야생갓꽃의 장관과 오섬권역의 유채가 대비되어 봄철 구례의 관광명소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면서 농민들이 경관단지를 조성함에 어려움이 없도록 준비와 추진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산수유꽃 축제가 취소되면서 잠시 주춤하고 있는 관광사업이 새로 시작하는 유채 경관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다시 활기가 넘치는 구례로 변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유채 재배 농가들이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철저히 하라 ”며 지시하고“유채꽃과 야생갓꽃이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들이 올 수 있도록 시범단지 조성에 만전을 기하라 ”며 주문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