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스마트 도시관제센터, 미래형 도시관리 컨트롤 타워로!인공지능 도시 모니터링으로 도시 인프라 실시간 제어 및 관리체계로 발전
진주시의 미래형 스마트 도시관제센터는 24시간 도시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 도시 인프라의 실시간 제어를 통해 최적화된 도시를 구현하는 도시 컨트롤 타워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진주시 도시관제센터는 빅데이터센터, 스마트시티센터, 교통정보센터, 지능정보센터를 포괄하는 선진 스마트 도시통합센터로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실시간 교통상황, 각종 사건·사고, 재난 상황 등 다양한 도시 정보 수집체계를 바탕으로 유관기관과 상호 연계함으로써 신속하고 능동적인 스마트도시 안전망 기반을 강화했으며, CCTV 영상분석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스마트 교통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이를 통해 통합된 도시정보를 도출하고 신속 대응함으로써 단순한 CCTV 관제센터 역할뿐 아니라 다양한 도시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지능화된 도시관리센터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한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범죄예방디자인(CPTED) 기법을 적용하여 매년 150여 대의 CCTV를 추가로 설치하여 관제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진주시 도시관제센터에서는 주택가, 골목길, 공원, 학교 등 도시 전역에 설치되어 있는 3695대의 CCTV를 28명의 관제요원들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사건·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CCTV 영상정보 5000여 건을 경찰서에 제공하여 사건 해결 및 범인 검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진주시는 운영 중인 CCTV의 관제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여 주는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CCTV 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에 나섰다.
지능형 CCTV 관제시스템은 기존 시 전역 CCTV에 딥러링 기반의 지능형 기술을 적용하여 움직임이 있는 영상만을 관제 모니터에 표출하는 시스템으로 싸움, 배회, 쓰러짐 등 이상 징후가 있는 상황을 신속히 감지해 범죄 및 사고 예방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게 만드는 시스템이다.
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관제의 집중도를 높여 관제요원의 업무 효율을 향상하고 각종 범죄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해 안전한 도시 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여성안심구역 등 CCTV 600여 대에 지능형 CCTV 관제시스템을 우선 적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CCTV 영상 제공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범죄 발생률이 높은 지역, 생활안전 사각지대 등에 지능형 CCTV 관제시스템을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올해 22억9000만 원을 투입해 범죄예방 CCTV 추가 및 저화질 CCTV 전면 교체, CCTV 설치구역 확대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진주경찰서와 합동으로 범죄예방 환경 진단을 통해 최적의 사업지를 선정하여 5대 범죄 다발지역 및 농촌마을 등을 중심으로 방범용 CCTV를 설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농촌마을 및 방범취약지역 등에 방범용 CCTV를 45개소 174대를 추가 설치하고 노후 CCTV 149개소 440대를 교체하여 관제 공백을 최소화하고 범죄예방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스마트한 도시관제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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