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오는 11월 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영동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 상설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상담실을 상시 개방하여 문턱 없는 정신건강 상담으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친근하고 편안한 정신건강 통합 사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코로나블루’ 등 군민들의 정신건강이 우려되는 시기, 적절한 스트레스 유지와 정신건강 관리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나설 방침이다.
영동군보건소 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10:00~16:00까지 운영하며,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지역주민 누구나 별도의 비용과 절차 없이 방문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 정신건강 상설 상담실에서는 1:1 맞춤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신건강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전문의 상담 등 치료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시 각 기관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정신과 진료를 부담스러워하는 지역주민의 인식개선 및 접근성을 높이데 목적을 두고 내실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황희성 군보건소장은 “수요 상설상담을 통해 군민들의 정신문제 해결과 치유에 도움을 주고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영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상담전화 이용을 권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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