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 무주교육지원청, 통학차량 종사자 안전교육
어린이 안전사고 및 자동심장충격기 응급처치 교육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3/15 [10:30]
전라북도교육청 무주교육지원청이 통학차량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 대처능력 강화에 나섰다.
15일 무주교육지원청은 관내 통학차량 운전직 공무원 및 안전지도사 28명을 대상으로‘어린이 안전사고 대처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등·하교 및 현장체험학습 등 통학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처 능력을 키워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함이다.
교육은 장수군 소방서 방호구조과 이미화 강사로부터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및 응급상황 대처방안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을 들은 후 교육 참가자들이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직접 실습해보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무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갑작스러운 사고나 응급 상황시 신속한 응급조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라면서“특히 무주교육지원청은 관내 통학버스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골든타임(4분)안에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AED) 13대를 지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