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학원연합회는 3월 15일 (재)김제사랑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김제시 학원연합회는 김제시 학원 및 독서실간 권익을 보호하고 상호간 친목유대와 협동 정신으로 학원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청소년 선도 및 사회 교육에 기여하는 사업을 실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연합회에서는 드림스타트사업, 지평선나눔스터디사업 등을 통한 취약계층의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임산부·다자녀 할인가맹사업지원, 청소년 선도 및 이웃사랑나눔 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한 지평선나눔스터디사업은 김제사랑장학재단과 손잡고 저소득층의 학원수강비를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기초 학력증진과 소득에 따른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혜선 회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인재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향후 김제시학원연합회가 김제시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키우기 위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인재 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데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지역의 우수 학생들이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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