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한다.
군은 공모 선정으로 해당 사업에 총 45억 7천만 원(국비 21억 8천만원, 지방비 15억 8천만원, 지부담 8억 1천만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관내 주택, 건물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235개소 1,887㎾ △지열 41개소 717.5㎾ △태양열 3개소 72㎡ 등의 규모로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할 예정이다.
군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2월, 약 6개 관련 업체와 함께하는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 연말까지 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3,258MW의 전력생산 효과는 물론 이산화탄소 감축을 통한 지구온난화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 등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민 에너지 복지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육성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