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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베트남 정부, 한국 등 13개국에 입국 시 비자면제 재개

노영찬 기자 | 기사입력 2022/03/16 [07:51]

한국무역협회, 베트남 정부, 한국 등 13개국에 입국 시 비자면제 재개

노영찬 기자 | 입력 : 2022/03/16 [07:51]

3월 15일, 베트남 정부는 한국 등 13개국의 국적을 보유한 해외입국자에 대하여 비자 면제 정책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13개국은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러시아, 벨로루시, 스웨덴,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일본, 프랑스, 핀란드, 한국이다.

 

해당 국적을 보유한 입국자는 여권 종류 및 입국 목적에 상관없이 최대 15일까지 체류 가능하다.

 

해당 13개국에 대한 비자면제 정책은 올해 3월 15일부터 2025년 3월 14일까지 3년간 시행될 예정이며 관련 베트남 법에 따라 연장이 고려될 수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 베트남은 주요 관광소비국인 해당 13개국에 일방적 비자면제 정책을 시행한 바 있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MoCST)는 정부에게 코로나 팬데믹 이전과 같은 비자 정책을 시행할 것을 여러 차례 요구했다.

 

팬데믹 이전, 대부분의 아세안 국가로부터의 관광객은 최대 30일까지 비자없이 베트남 체류 가능했다.

 

필리핀 관광객은 최대 21일, 브루나이와 미얀마 관광객은 최대 14일까지 비자 면제중이다.

 

베트남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국제 관광객들에 비자 발급을 중단하는 등 해외 관광객의 입국 중단한 바 있다.

 

한편, 베트남은 국제 관광객에 부분 개방한 작년 11월 이후 1만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했다.

 

베트남은 3월 15일부로 여행 제한 규제를 대폭 완화할 것이라는 내용을 이전에 발표한 바 있으며,규제 완화 시 기존의 특별입국절차가 아닌 자유로운 입국이 허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https://e.vnexpress.net/news/travel/vietnam-resumes-visa-exemption-for-13-countries-4438981.html,
노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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