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바리스타 양성 교육… 24일까지 48명 모집2022년 제1기 바리스타 양성 교육 진행, 16일~24일까지 교육생 48명 선착순 모집
서울 성동구가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22년 제1기 바리스타 양성과정’ 교육생 48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총 2개 과정 4개 반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2개 반, 취창업 기초 및 심화반으로 구성된다. 교육 장소는 서울숲역 인근에 위치한 언더스탠드 에비뉴 파워스탠드 2층이며 교육은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커피 관련 직종 취·창업을 희망하는 성동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성동구가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운영 중인 바리스타 양성과정은 매년 80명 이상의 교육생들이 수료 후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커피 관련 취?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 구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수강 인원이 축소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94.6%의 교육생이 수료를 마쳤으며, 특히 자격증반 교육생은 전원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교육은 커피 기초 지식을 다루는 이론 강의와 머신을 활용한 에스프레소 추출, 스티밍 등이 포함된 실습 강의를 적절히 병행하여 전문 바리스타로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취·창업 심화반 교육생을 대상으로 상권분석 특강을 개최하며, 자격증 취득반은 교육장 내에서 자격증 취득시험을 응시 할 수 있기 때문에 취·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2년 제2기 바리스타 양성 교육 교육생 모집은 8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성동구민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바리스타 양성교육이 구민들이 취·창업을 준비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필두로 취·창업을 적극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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