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가 16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2 거버넌스지방정치 공모대회’ 지방자치단체장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지방정치 공모는 지방정치에서 거버넌스 패러다임을 통한 올바른 자치 분권 활동을 적극적으로 발굴, 확산한 지방정치인 및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회다.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공모대회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며 지자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8개 분야에서 우수한 활동을 자에게 상을 수여한다.
부산진구는 부산진구형 혁신교육사업인 ‘부산진구 다행복교육지구 이야기’가 마을 공동체 역량증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산진구 다행복교육지구는 부산시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학교와 지자체가 함께 지역교육협력체 구축을 통해 공교육 혁신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루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부산 최초의 권역별 마을교육자치회 구축 ▲전국 최초 커리큘럼화된 마을교사학교 운영 ▲마을나들이 체험을 돕는 창의체험버스 운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학생 심리정서회복 상담 등이 있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부산진구 다행복교육지구 사업은 궁극적으로 저출생, 고령화 및 젊은 인구 유출에 따른 지역 소멸을 막는 근원적 방책”이라며, “부산진구형 거버넌스 혁신교육을 매개로 학생과 어른들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고, 주민 유입까지 견인하는 지역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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