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반려식물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반려식물 나눔 참여자는 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암환자 등 15가구를 추천해 선정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돌봄가구를 추천한 협의체 위원이 가구를 개별 방문했으며 반려식물은 다육식물로 준비해 이웃에게 분양하고,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이금춘 민간위원장은 “반려식물인 다육이가 지속적으로 이웃의 정을 나누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며 “협의체 위원님들이 이웃의 돌봄가구를 직접 추천하고 방문하면서 이웃에 관심을 갖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용호 안천면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는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반려식물 나누기처럼 지역주민이 함께 서로 이웃을 돌볼 수 있는 안천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