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고철 등 생활 속 폐품이 예술작품으로전주자연생태관, 17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환경사랑 입체 정크아트 및 일러스트 전시
전주시는 이달 17일부터 6월 15일까지 전주자연생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2021년 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생활 속 폐품인 알루미늄캔과 같은 고철, 플라스틱, 폐전자제품으로 만든 입체 정크아트(Junk Art) 10점과 환경사랑 일러스트 10점이 전시된다.
특히 ‘2021년 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 수상작품들이 전시돼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의 긴급함과 생활쓰레기로 인한 환경파괴의 심각성과 함께 생태계 오염이 다시 우리에게 도미노처럼 되돌아온다는 메시지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들에게 자연생태관이 휴식의 장소, 환경생태 교육의 장소, 기후위기·탄소중립 체험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자연생태관은 지난해 10월 환경부로부터 공공부문 탄소중립 거점모델로 선정됐으며, 오는 2023년까지 에너지제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건물 리모델링과 다양한 체험형 컨텐츠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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