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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주푸드 생산 전문농업인 육성

전주시농업기술센터, 17일부터 32명의 교육생과 제18기 전주시 농업인대학 개강식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3/17 [10:52]

전주시, 전주푸드 생산 전문농업인 육성

전주시농업기술센터, 17일부터 32명의 교육생과 제18기 전주시 농업인대학 개강식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3/17 [10:52]

전주시가 전주푸드 생산 농가를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전문 농업인으로 육성한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7일 32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제18기 전주시 농업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오는 10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제18기 농업인대학은 ‘전주푸드플랜’ 과정으로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술 향상 및 로컬푸드 가치 확산을 위한 전주푸드 생산자 중심 장기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출하 농가의 생산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초 재배교육 △품목별 기술교육 △친환경 비료 제조 실습 △로컬푸드 출하 우수농가 현장견학 등 이론 및 실습, 현장 교육으로 구성된다.

 

이날 첫날 강의에는 안대성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장이 ‘전주푸드 성공의 필요충분조건’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전주시 농업인대학은 앞으로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심층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21회 10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와 상황에 따른 비대면 교육 전환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일정에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박용자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농업인대학을 통한 전문농업인 양성으로 전주푸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생산-지역소비 선순환경제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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