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밀양시 새마을회관에서 밀양의 여성·아동 지킴이로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은 홀로사는 여성과 취약계층의 아동 및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60세대에 철저한 방역조치 후 따뜻한 인사말과 함께 안전하게 전달됐다.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여성은 “부모, 형제간에도 잘 챙겨주지 못하는 일인데, 이렇게 정성을 담아 정기적으로 보내주시는 반찬이라 받을 때 마다 감사한 마음으로 먹는다. 봉사하시는 모든 분들이 항상 건강하시기 바란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경자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을 큰 감동으로 받아 주셔서 우리는 더욱 더 보람을 느낀다. 모두 맛있게 드시고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라는 마음과 함께, “오늘 밑반찬 봉사에 돼지고기를 협찬해 주신 밀양축협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밀양시새마을부녀회는 아동여성지역연대의 아동지킴이로서 2011년도부터 지금까지 사랑의 밑반찬과 김장 나눔 봉사, 말벗해주기 등의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지역의 든든하고 포근한 엄마품 같은 단체로 자리매김했으며,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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