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은 남목권의 새로운 체육시설의 중심이 될‘ 남목문화체육센터 건립’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3월 17일 오후 2시 남목1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개최했다.
남목문화체육센터는 연면적 2,980㎡(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서부동 564번지 일원에 건립되며, 1층은 수영장, 2층은 헬스장, 3층 및 외부에는 주민의견을 반영한 생활체육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총 공사비는 150억원으로 2024년 3월에 준공 예정이다.
2017년부터 운영 중단된 민간체육시설(동부회관, 서부회관)의 공공화 요구와 남목권역의 공공체육시설 부족으로 공공체육시설 확충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남목문화체육센터 건립으로 부족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건강증진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추진 내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이와 더불어 주민 의견을 잘 수렴해 일상 속에서 주민들이 항상 찾을 수 있는 친근한 체육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