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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2년 1분기 하천오염도 조사

무심천 등 9개 하천 21지점 수질검사 실시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3/18 [06:30]

청주시, 2022년 1분기 하천오염도 조사

무심천 등 9개 하천 21지점 수질검사 실시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3/18 [06:30]

청주시는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무심천, 월운천, 미평천 등 9개 하천 21지점에 대한 하천오염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청주시에서는 지역 내 9개 하천 21개 지점을 수질측정망으로 선정하고 매 분기별 1회 6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실시해 왔다.

 

시는 검사 결과에 따라서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원 발견 시 관계부서와 합동으로 오염원을 제거하고, 수질검사 결과는 하천수 수질보전계획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삼을 계획이다.

 

하천의 수질은 환경정책기본법에서 1등급(Ia, Ib) ~ 6등급(Ⅵ)으로 총 7단계로 구분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4분기 하천오염도 조사 결과 무심천은 1등급(Ib)으로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가 최대 2.2mg/L, 최소 0.1mg/L, 평균 수질은 1.2mg/L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월운천과 영운천은 1등급(Ia)으로 수질이 매우 좋았으며, 율량천 및 발산천은 무심천과 같은 수질을 유지했다.

 

향후 청주시에서는 하천 수질측정망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분기별로 하천오염도 조사를 실시해 수질보전대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며 장기적으로 수질보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하천수질을 관리해 나감으로써 청주시민의 생활환경과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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