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지역주민의 소규모수도시설의 생활용수 이용불편에 대비하여 마을(소규모)상수도 시설 83개소의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2월 28일 기준 기상청의 강원도 3개월 강수분석이 평년 대비 88.8%로 나타남에 따라, 군은 관내 마을(소규모) 상수도 시설을 오는 18일까지 점검하여 가뭄(취수원 용수) 및 시설물 파손 여부를 확인해 생활용수 불편을 사전 대비하고자 한다.
아울러 이번 점검을 통해 마을(소규모) 상수도 취수원 용수 확보뿐만 아니라 연이은 한파로 인한 관로 동파 등의 시설물 파손 여부에 대하여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점검 결과에 따라 파손·훼손 시설물에 대해 보수·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며, 가뭄대비 용수 확보를 위하여 취수원 개발 등 마을(소규모) 상수도 사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재열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봄철 가뭄을 대비하여 시설물의 점검을 통하여 마을(소규모)상수도 용수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를 철저히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