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숲속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4월부터 본격 시작하고,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숲에서 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건강한 자연 그대로의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을 돕는 산림교육이다.
군은 숲 해설 전문 자격을 갖춘 내포숲이야기(산림복지전문업체)와 함께 교육을 추진하며, 체험장소는 용봉산자연휴양림, 남산휴양림, 홍예공원 등에서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 숲체험 프로그램은 계절변화에 따라 월별 맞춤형, 오감 체험형, 눈높이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특화해 운영하며, 1회 참여 인원은 20명 내외로 오전·오후 2회로 나누어 운영할 계획이다.
정채환 산림녹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음과 몸이 지친 어린이, 학생, 군민이 자연 그대로의 공간인 숲에서 마음껏 뛰놀고 만지고 보고 느끼면서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은 올해 11월까지 수시로 신청받아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내포숲이야기, 홍성군 산림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