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도 건강한 가족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28일 도교육청은 가족의 꿈과 사랑을 키우기 위한 ‘2022. 가족과 함께하는 교육 계획’을 마련하고, 4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족교육은 자녀 양육에 부모가 함께 참여해 올바른 양육관을 확립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친밀감과 유대관계를 쌓아간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 가족교육은 4월 딸기체험을 시작으로 11월 도자기체험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첫 교육은 오는 4월 16일 전주레인보우팜에서 ‘딸기체험’으로 진행된다. 도내 유·초·중학교 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딸기마을 생태교육, 딸기 수확 체험, 나만의 반려식물 딸기 심기 등의 활동으로 꾸며진다.
교육 참여 신청은 오는 4월 5일 오전 9시부터 전라북도교육청 전북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어 5월에는 완주대승한지마을에서 ‘한지체험’이, 6월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생태체험’이 예정돼 있다.
하반기에도 가족교육은 계속된다. 7월에는 최근 열풍이 불고 있는 ‘MBTI’를 통해 가족 간 서로의 성격유형을 알아보고, 이해하는 교육이 마련된다.
8월에는 국립전북기상과학관과 함께하는 ‘기후체험’, 9월‘반딧불이체험(고창운곡습지)’, 10월‘장류체험(순창장류체험관)’, 11월 ‘도자기체험(김제벽골제 및 토광요)이 각각 준비돼 있다. 도교육청 학부모교육 담당자는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교육은 전북교육청 학부모교육을 대표하는 교육 중 하나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이라면서 “가족이 함께 참여해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서로 간의 사랑과 신뢰를 쌓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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