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훈)는 지난 25일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 어울림 마당에서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자 서울동부혈액원과 연계해 개최한 이번 캠페인에는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금숙)를 비롯해 회천3동 체육회(회장 강남수), 양주시 청년4-H회(회장 황룡) 등 관내 기관, 단체 등 자원봉사자 90여 명이 헌혈에 동참하며 생명사랑을 실천했다.
자원봉사센터는 헌혈 참여자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헌혈 참여자 사전모집, ▲헌혈버스 시간대별 분리, ▲헌혈버스 수시방역,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했다.
헌혈에 참여한 박상윤 양주시4-H연합회 부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회원과 함께 헌혈 봉사에 참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드릴 수 있어 보람차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청년농업인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남수 회장은 “이번 헌혈 봉사가 환자들에게 따듯한 사랑을 전하고 이웃에게 생명을 나눌 수 있어 회원들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헌혈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준 자원봉사센터에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김금숙 동장은 ”혈액이 필요한 환우를 위해 헌혈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준 회천3동 체육회 회원과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용훈 센터장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캠페인에 뜨거운 성원과 지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헌혈 동참 캠페인을 비롯해 SNS 인증 릴레이 등 헌혈 참여 독려로 혈액 절대부족 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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