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2022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168곳 선정4개부서 8개사업 통합공모 결과, 168개 마을공동체 11억6300만원 지원
광주광역시는 주민이 주도하는 광주형 마을자치공동체 조성을 위해 4개 부서가 통합공모로 추진한 ‘2022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서 168개 마을공동체을 선정해 11억6300만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광주형 협치마을 모델사업 ▲마을교육공동체 ▲마을분쟁해결센터 소통방 ▲청소년 화해놀이터 운영 ▲공유촉진사업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 구축 ▲여성가족 친화마을 ▲도시농업 특화마을 등 8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각 사업별 자체 심사위원회 심사로 선정한 마을 공동체를 총괄조정위원회의 사업 중복성 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고 29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결과(시정소식→고시·공고)를 공개한다.
각 분야별로 진정한 마을자치 실현을 위한 광주형 협치마을 모델사업은 13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마을과 학교가 함께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사업은 50개, 마을 내 갈등을 주민 스스로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마을분쟁해결센터 소통방은 52개가 선정됐다.
청소년의 갈등, 학교폭력 문제 등을 마을, 학교, 학생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청소년 화해놀이터 운영 4개 공동체, 시민들의 자발적 공유 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유촉진사업에 9개 공동체를 선정했다.
이 밖에도 마을의 복지수요 파악을 통한 통합 돌봄 연계 및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 구축 사업 15개, 여성역량 강화 및 사회활동 촉진을 위한 여성가족 친화마을 조성사업에 13개 공동체가 선정됐으며,
마을 내 유휴공간을 생활 속 도시농업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도시농업 특화마을 12곳 등이 각각 선정됐다.
광주시는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이번에 선정된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자치구, 광주광역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 자치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함께 회계실무지원단 운영, 사업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일융 시 자치행정국장은 “마을 내 다양한 공동체가 협력해 실행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은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광주 공동체의 성장과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공동체 정신과 가치가 더욱 확산되고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2022년 광주시 마을공동체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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