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남도 웰니스여행..., 지리산숲정원 새로운 모습 기대구례군 지리산정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는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
구례군을 대표하는 웰니스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지리산정원’ 일원에 천혜자원의 숲을 토대로 한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지리산정원 조성사업은 구례군 광의면 일대에 조성된 야생화테마랜드, 지리산 자생식물원, 구례생태숲, 숲속수목가옥 등 시설을 포함한 193㏊ 내 10.8㏊의 사업구역을 지정하여 5개 주제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0년 7월 착공 이후 현재 추진공사 3차년도에 접어들었다.
현재까지 5개 주제정원의 기반조성을 위한 상수?하수?오수 등의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3개 주제정원인 하늘정원, 별빛숲정원, 와일드정원의 조경공사가 일부 완료되었다. 2023년 8월까지 프라이빗정원과 어울림정원 등 2개 정원을 비롯하여 주제정원의 조경공사와 함께 온실 리모델링 및 매표소 건축공사 등을 추진하여 2023년 8월 준공이후 국내 최초‘숲 정원’으로서 지방정원 등록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례군은 주민들과 관광객의 볼거리 및 편의 제공을 위해 하늘정원, 별빛숲정원, 와일드정원 등 일부 정원조성 완료지에 한하여 이용 가능 여부를 검토하여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지리산정원이 앞으로 산림생태관광의 랜드마크로 부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어 나가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 비대면 체류형 복합커뮤니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리산정원 내 조성된 구례생태숲, 자생식물원, 수생식물원, 무지개원, 토피어리, 숲속휴랜드, 야생화테마랜드 등 시설은 다양한 테마의 자연생태 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지리산 자생식물원은 지역 자생식물의 체계적인 보전과 육성을 위해 다채로운 식물종 확보 및 생태계 보존을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구례생태숲은 155ha의 산림지역을 생태숲으로 지정, 조성한 생태친화적 공간으로 산수유, 구상나무, 노각나무, 층층나무, 진달래, 노랑원추리, 지리 대사초, 산벚나무, 단풍나무 등 약 240여종의 식물자원이 어우러져 자라고 있어 꽃내음과 숲속 나무향기가 가득한 천혜의 힐링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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