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은 지난 3월 24일 곡성창의융합교육관 꿈키움마루에서 9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는 곡성교육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에 이어 ▲조직 및 정원 규정 일부개정규정안 ▲장학사업 규정 일부개정규정안 ▲감사연임동의안 ▲2021 회계연도 결산확정안 ▲기부금 기본재산편입예외 및 사용안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6개 안건의 심의 의결 순으로 진행되었다.
안건의 주요 내용은 곡성군 평생교육과 진로교육 업무가 재단으로 이관됨에 따라 조직 정원 및 기구를 개편하고, 장학사업 대상자를 관내 초중고 졸업자가 아니더라도 곡성군 위상을 높인 군민과 단체에 격려금이 지급 가능하도록 범위를 확대한다는 것이었다. 또한 2022년 기부금 2,277만 3천 원(137건)에 대해 이사회 의결 후 곡성교육지원청으로부터 사용 승인되면 청소년 성장지원(4차 대응 및 진로 교육), 청소년문화예술(곡성군립 청소년 관현악단), 장학금 지원, 학교교육 및 방과후 지원(특수아동전담케어) 등 기부자가 지정한 재단 목적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기부금 137건 중 122건은 곡성군 의회 및 군청 공직자들이 일상 회복지원금을 소액 기부한 사항으로 실천하는 기부 문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한 바 있다. 끝으로 제2회 추경예산안은 5,705,670천원의 예산으로 심의 의결되었다.
군 관계자는 “재단에서는 곡성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사업 뿐 아니라 4차 대응 교육, 숲 교육, 예술 교육 등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지역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얻어 더 많은 교육 참여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당부드린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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