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자연과 공존하는 다이로움 익산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정원 아카데미 수업을 진행한다.
시는 28일 전북대특성화캠퍼스 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제5기 푸른숲 정원 아카데미’개강식을 개최했다.
푸른숲 정원 아카데미는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 추진과 연계해 (사)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가 주관하며.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접수·선정한 50명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6월 27일까지 3개월간 전북대 특성화캠퍼스(익산) 도서관에서 매주 월요일 총 15회 3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며, 수업방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 비대면 등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조경수, 정원설계, 분재예술, 도시농업, 치료 정원 등 정원디자이너 이론을 비롯해 그린인테리어 실습과 현장 견학이 진행될 예정이며 80%이상 수료하고 시험에 응시·합격하면 민간자격증(정원디자이너 1급)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현대의 기후변화와 산업화 도시공간에서 녹지 및 정원 조성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시민들의 주거환경에 있어서 환경적 요인이 중요시 되고 있다”며 “이번 강좌가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나아가 우리시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시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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