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봄 신학기를 맞아,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학교·유치원·어린이집 집단급식소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실시하며 구, 고양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투입하며, 관내 초등학교 24개소, 중학교 12개소, 고등학교 9개소, 기타특수학교 2개소, 어린이집 47개소, 유치원 30개소를 전수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식품에 대한 위생적 취급기준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식재료 공급·유통·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관리사항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또한, 위생점검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제품·조리식품 등은 필요시 수거·검사를 실시해 식중독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집단급식소에서 제공되는 조리음식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엄정한 조치를 병행해 우리 아이들이 마음 놓고 급식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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