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힐링 북 컨설팅’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을 28일 오후 6시 30분 함안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진행했다.
힐링 북 컨설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역 청년들의 글쓰기 및 문화향유 욕구에 부응하고 청년들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날에는 이은대(에스엔에스 교육 컨설팅) 대표작가 주재로 글쓰기 과정, 컨설팅 운영 방향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오리엔테이션 이후 4월 4일 첫 수업이 진행되며, 수업은 매주 월요일 오후 9~11시까지 줌(ZOOM)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본 사업은 과정 당 20명 씩 5기수(총 100명)의 청년 참가자에게 지원한다. 참가자 모집은 지난 12월을 시작해 현재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함안군 홈페이지를 참고해 이메일로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정신적인 어려움이 심화되는 청년층의 마음 회복을 위해 마련된 만큼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