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쌀 공급 과잉을 해소하고 쌀 값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달 29일까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농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6~7월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신청 농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감축 협약을 이행한 농가에는 공공비축미 추가 배정(109포대/㏊), 지역농협 무이자 자금 지원, 내년 보조사업 가점 등 혜택이 부여된다.
시의 올해 감축 목표 면적은 482㏊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쌀 생산량 적정화를 통해 쌀 값이 안정될 수 있도록 농업인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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