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3월 28일 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읍면 산업경제팀장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익직불제 및 농업재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공익직불제 신청접수 시 주의해야할 사항, 농업재해 피해조사와 예방대책 및 농업인들이 궁금해 하는 하는 사항 등에 대해 공유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담당자도 함께 참석하여 공익직불 농지형상이행점검 및 처리방법, 부정수급과 착오 등으로 인한 감액지급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먹거리 안정 등 공익을 증진하도록 농업인들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19년까지는 쌀직불, 밭직불, 조건불리직불 등으로 분리해 직불금을 수령했으나, 20년부터 ‘기본형공익직불제’로 통합 신청을 받고 있다.
올해 공익직불제 신청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며,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오는 7~9월 이행점검기간을 거쳐 11월께 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익직불제가 안정적으로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특히 직불제와 농업재해에 대하여 농업인이 최소한 내용을 몰라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자세한 제도설명과 안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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