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소아암 이웃돕기회는 강진군에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를 지원해 달라며 100만 원을 기탁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소아암 이웃돕기회는 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주 주말 가우도에서 소아암 환우돕기 버스킹 공연을 보여 관광객과 군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소아암 환우돕기 재능기부 버스킹 공연을 구경한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김영수 회장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 어린이들의 치료비 마련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버스킹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며 “작은 기부지만 소아암 어린이들이 완치 후 건강히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으로 봉사와 기부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소아암 이웃돕기회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강진군 어린이들이 병마를 이겨내고 마음껏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버스킹 공연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돼 강진군 소아 암 및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