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난 29일 풍산면을 마지막으로 올해 순창군 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을 설명하는 군정설명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1일 적성면과 유등면을 시작으로 매일 2개 면을 순회하며, 6일간에 걸쳐 11개 읍면의 구심체 위원 등을 만나 올해 정책방향과 순창군이 추진하는 주요 핵심사업에 대해 설명을 마쳤다.
군정설명회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인사말, 감사패 수여, 군정 주요업무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행사장 내 좌석 띄워 앉기, 발열체크, 소독약 비치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토록 했다.
군이 군정 설명회에서 밝힌 올해 군정운영계획의 핵심사업은 국도 21호선 시설개량사업과 순창 아이돌봄센터 운영, 투자선도지구 완성, 쉴(SHIL)랜드 운영 활성화, 순화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이다.
또한 농민이 행복한 순창, 관광이 돈 되는 순창, 문화가 숨쉬는 순창, 교육 1번지 순창, 복지가 먼저인 순창, 경제활동이 활발한 순창 등 6대 분야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군은 군정설명회를 통해 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주요 시책 6개 사업을 소개했으며, 곧 개장을 앞둔 강천 힐링스파도 순창군의 3대 비전 중 하나인 500만 관광객 달성을 위한 주요 관광지로 소개했다. 황숙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민선 7기 임기도 이제 3개월 남은 가운데 군민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없을 거 같아 이렇게 군정설명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임기 동안 호랑이의 기상과 통찰력을 닮아 지난 10년을 그래왔던 것처럼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며, “저와 공직자 모두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잘못을 경계하면서 더 많은 소통, 그리고 혁신적인 정책으로 더 행복한 순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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