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주동 행정복지센터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28일 청소년지도위원, 양주파출소,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주동자율방범대,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과 계도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PC방·편의점·노래방, 음식점 등 밀집지역인 양주동 젊음의 거리 일대 및 관내 학교주변 중심으로 ‘만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안내와 업주들에 대한 사전 계도, 청소년보호 의무사항을 홍보하고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발견 시 보호기관 연계를 당부하며,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윤원숙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이 우려되는 어두운 시기이지만,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도·보호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윤경 양주동장은 “미래의 주인이 될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활동에 참석해주신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리며,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동은 앞으로도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도·단속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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