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28일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293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293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54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238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26명(8.9%), 10대 39명(13.3%), 20대 28명(9.5%), 30대 26명(8.9%), 40대 42명(14.3%), 50대 33명(11.3%), 60대 이상 99명(33.8%)으로 나타났다.
지역별(주소지) 분포는 거창읍 205명(70.0%), 면지역 68명(23.2%), 타 지역 20명(6.8%)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미크론의 위험성을 가볍게 보고 코로나19 증상이 있음에도 검사를 거부하고 일상생활을 지속하여 주변인을 감염시키는 일명 ‘샤이 오미크론’으로 인한 확산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오미크론은 개인마다 증상의 정도가 다르고 지속적으로 후유증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증상이 있으면 적기에 진단 및 격리,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며 코로나19 정점을 찍고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하더라도 마스크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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