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도시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2022년 의성에서 두달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중이라고 전했다.
의성에서 두달 살아보기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두 달 동안 의성에 거주하면서 농사기술을 배우고 농촌문화를 체험하며 안정적인 귀농을 준비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전국 89개 시군에서 시행되었으며 의성군은 최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터전을 옮기는 귀농은 사전준비를 철저히 할 때만 조기에 정착을 할 수 있는데, 두달 동안 의성에서 살며 농사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귀농의 시행착오를 확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사과, 복숭아, 자두 등 영농기술교육, 농촌 일자리 체험, 마을 이장님을 찾아가 마을 소개를 듣는 이장님, 우리 이장님, 농업기술센터와 농어촌공사 등 농촌지역 관공서 활용법을 안내하는 친하게 지내자! 관공서야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채웠으며,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5월 17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5월 23일에서 7월 22일까지 2개월 동안 운영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해 프로그램 최우수상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문제점을 보완해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이며, 올해도 많은 도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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