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직업교육훈련 교육생 40명(과정별 2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직업교육훈련 2개 과정(직업상담사 양성과정, 노인장기요양 실무과정)을 연이어 개강하고 본격적인 교육훈련에 돌입했다.
먼저 28일에 개강한 직업상담사1) 양성과정은 이달 28일부터 7월 6일까지 60일간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직업상담사 자격증 취득과 함께 직업교육 및 진로설계 관련 상담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개설된 직업교육훈련 과정이다. 이어 29일에 개강한 노인장기요양 실무과정은 이달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30일간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노인 생활지원서비스를 담당하는 요양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과정이 운영된다.
평생학습관 내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영천새일센터’)에서 운영하는 이번 직업교육훈련과정은 지역 내 기업들이 요구하는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유관 기업과의 일자리연계망 회의 개최 등을 통한 취업 연계와 사후관리사업을 통한 교육생 관리 등 후속 조치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조명화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앞으로도 영천새일센터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직종 및 유망 직종의 직업교육훈련을 확대해 경력단절여성 등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어 기업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천새일센터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과의 일자리를 연계하고 집단상담 실시, 인턴십 지원사업, 직업교육훈련 과정 운영, 사후관리사업 추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구직자 및 관내 기업을 지원하는 영천시 직영기관이다. 2022년에도 영천새일센터는 단체급식조리사 양성과정, 뷰티(네일·속눈썹) 아티스트 과정 등의 직업교육훈련을 순차적으로 준비 중이며, 여성취업박람회 개최, 취업 특강, 직장맘자녀안심케어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관내 여성구직자의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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