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농번기 인력수급 안정화 선제적 대응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 등 추진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3/29 [14:31]
영천시가 매년 반복되고 있는 농번기 인력수급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인력 공급체계 확대 등 인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영천에서는 인력난이 가장 심각한 4~6월 봄철 농번기와 9월~11월 가을철 수확기 및 마늘 파종기에 약 10만 명 정도의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되며, 작목별로는 마늘·양파·과수 등 단순 수작업에 필요한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장거리 도시 구직자와 시내 인력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유대 강화를 통하여 농촌인력지원센터의 역할을 더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아울러 2021년에는 3만 명이 참여한 국민 참여형 일손돕기 운동을 올해 2022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보호 대상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농촌인력 수급대책 T/F팀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