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방안전본부는 안전의 중요성과 희생·봉사정신을 되새기는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는 관할 지역에 편성돼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활동과 화재 예방활동에 관한 업무를 보조한다.
의용소방대 날은 지난해 3월24일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지정됐다. 구한말 소방대인 ‘소방조’에서 유래돼 의용소방대가 창설된지 128년 만이다. 3월19일은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를 조합해 정하게 됐다.
의용소방대 날은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021년 3월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서 지정됐다. 구한말 소방대인 ‘소방조’에서 유래돼 의용소방대 창설 128년 만이다.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정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문영훈 행정부시장,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과 의용소방대원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국민의례와 함께 소방악대 축하 연주, 의용소방대원 시 낭독, 의용소방대의 날 홍보영상 시청에 이어, 본 행사로 대통령 격려 메시지, 유공자 표창 수여, 축사, 의용소방대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유공자로는 김석우 서부남성의용소방대 대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명, 소방청장 표창 3명, 시장 표창 20명 등 26명이 수상했다. 고민자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의 영원한 동료로 광주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온 의용소방대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힘을 모아 시민이 편안한 안전 광주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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