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협력 기관들과 위기 청소년 지원망 구축제1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 개최, 익산경찰서 등 18개 협력 기관 참여
익산시는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 청소년에게 필요한 교육·상담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2022년 제1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를 열고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안전망 필수 연계 기관인 익산경찰서 등 18개의 협력 기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 임신, 부모의 정신질환, 가정해체 위기 등 위기 청소년 사례의 정보를 공유하고 긴급보호대책, 가족상담, 육아용품 및 생필품, 경제적 지원 등 각 기관이 지원 가능한 방안을 제시하며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안전망의 유관 기관들과 협력해 긴급 대응체계를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올바른 성교육과 더불어 임신한 청소년, 미혼모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가정의 회복,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