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대전소방, 야영장 화재안전대책 추진

캠핑할 땐 화재감지기와 일산화탄소경보기 설치.. 꼭! 확인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3/30 [08:37]

대전소방, 야영장 화재안전대책 추진

캠핑할 땐 화재감지기와 일산화탄소경보기 설치.. 꼭! 확인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3/30 [08:37]

대전소방본부는 봄철 야영장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운영 중인 야영장에 대한 소방안전점검과 컨설팅 등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전국 야영장에서는 총 145건의 화재로 2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43건, 부주의 32건, 불씨 관리소홀 26건 순 이었고, 2020년 대전에서도 불씨가 남은 화롯대를 데크에 올려놓고 방치해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봄철에는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불은 빠르게 확산하고 불씨가 멀리까지 날아갈 수 있기 때문에 산림과 인접한 야영장에서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소방본부 신경근 예방대책팀장은 “야영장에서는 음식조리와 난방을 위해 숯불 등 화기사용이 많기 때문에 화재뿐 아니라 일산화탄소 중독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글램핑 시설이나 카라반 내에 단독경보형화재감지기와 일산화탄소경보기를 꼭 설치하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