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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K-story(고전), 금정으로 떠나는 삼국유사 여행’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3/30 [09:09]

금정구, ‘K-story(고전), 금정으로 떠나는 삼국유사 여행’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3/30 [09:09]

부산 금정구가 지난해 9월 문화재청 주관 2022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4월부터 지역주민(가족 단위), 청소년,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역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 문화유산 교육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공동체의 문화 정체성을 강화하고 역사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금정구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천년옛길 황산도 금정쉼터와 금샘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지역 문화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금정구의 대표 문화유산인 범어사 소장본 국보 삼국유사 등 다양한 지역 문화유산을 주제로‘K-story(고전), 금정으로 떠나는 삼국유사 여행’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K-story(고전), 금정으로 떠나는 삼국유사 여행’은 △(입문과정) 천년의 길 황산도에서 만나는 삼국유사, △(중급과정) 작은도서관을 아우르는 위대한 삼국유사, △(고급과정) 대한민국 국보 삼국유사의 위엄 등 학습, 체험 및 관광을 동시에 수행하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관광과 연계해 단순히 보고 즐기는 관광이 아닌 지역의 문화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관광을 경험하고, 더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재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지역 문화재를 관광자원으로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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