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이달 4일부터 31일까지 ‘2022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 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확인 조사는 사회보장급여법 및 각 개별사업의 근거 법령에 따른 수급자의 사회보장급여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며, 기초생활보장·기초연금 등 13개 복지사업 수급자 중 보건복지부로부터 변동 사항이 생겼다고 통보된 약 70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최근 갱신된 25개 기관의 소득·재산·인적정보를 활용해 조사가 진행되며, 조사에서 보장급여 변동(유지·중지·급여증가 및 감소 등)과 자격변동(탈락)이 예상되는 가구에는 이의신청 절차를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김근태 사회복지과장은 “수원특례시 출범으로 기본재산액이 대도시 기준으로 상향 적용되면서 복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동과의 긴밀히 협조하여 생계가 곤란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지원 및 민간자원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