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31일,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관내 약수터 16개소에 대한 시설점검과 봄맞이 대청소를 이틀간 실시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들은 쾌적한 약수터 환경조성을 위해 자외선살균시설 정상 작동 여부 및 안내판 상태 등을 점검하고, 비가림막과 음수대 등 시설물 청소에 나섰다.

특히, 지하수를 수원으로 하는 한마음, 금당골, 율전 약수터 3개소에는 지하관정에 있는 모래, 이물질 등을 제거하는 관정청소(Air Surging)를 통해 깨끗하고 맑은 물이 모일 수 있도록 했다.